대학이 학사 운영을 할 여력이 없고 조기 폐교를 원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는 이유였다...

    재판부는 교수들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시에는 급여를 받지 못한 퇴직 교원들이 법원에 학교 재단의 파산을 신청했다...

    그런 중국 대신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국제사회에서 외톨이가 된 러시아에 김 위원장이 손을 내민 건 의외다...

    다만 폐교 재단의 입장에서 한 푼도 가져가지 못하는 건 이전과 마찬가지다...

    북한과 러시아가 노골적인 제재 허물기에 나선 셈이다...

    장학금 중단 결정타 전국 두 번째 파산 대학 불명예 부실 학교에 퇴로 정경희 법안 교육부·여당 찬성...

    지난달 31일 폐교와 동시에 모든 교수와 교직원은 근로계약이 종료됐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북·중·러는 당분간 유엔의 이런 입장을 바꿀 것 같지 않다...